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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 "저금리 기조, 새로운 문제 부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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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이자율이 낮은 상태가 오래 지속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취약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총재는 22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3월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지난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총재회의에서 만난 참석자들은 "이자율이 낮으니 버블이 생길 수 있고 이로인해 자금 수요가 생산성과 연관이 안될 수 있다"고 현 저금리 기조에 대해 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저금리 기조에 대해 우려하는 김총재의 이날 발언은 최근 불거져 나오는 4월 금리 인하요구에 대해 인하할 생각이 없다는 속내를 간접적으로 표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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