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 체험형 아웃도어 전문쇼핑몰이 22일 문을 엽니다.
한국도로공사와 평안세븐스마일 간 개발협약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해 9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105억원이 투입된 이 쇼핑몰은 기흥휴게소 내 유휴부지(1만5250㎡)에 건축연면적 5678㎡,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설치됐습니다.
고객들이 체험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른 휴게소와 차별화해 간단한 식음시설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 실내 암벽장, 숲속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습니다.
도로공사는 이 쇼핑몰이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공연·전시가 이루어질 문화 체험 공간 `아트리움`과 소통광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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