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실적을 매달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창원산업단지를 방문해 은행들의 `비올 때 우산 뺏기`식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중기대출 목표에 미달한 은행에 대해서는 지원을 독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올해 은행권의 동산담보대출 취급 목표 1조8천억원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은행 영업점 경영실적평가(KPI)에 동산담보대출 취급실적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중소기업인들에게는 은행간 금리인하 경쟁이 활성화되도록 중기대출금리 비교공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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