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월 평균 3회 충동구매 유혹을 받고 소비 규모는 평균 22만 9천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 www.career.co.kr)가 직장인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5.7%가 지름신의 유혹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름신의 유혹은 월 평균 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 1~2회 정도’가 41.9%로 가장 많았고 ‘월 3~5회’ 38.5%, ‘항상 그런 느낌이다’도 11.0%였다. ‘월 9~10회’ 4.9%, ‘월 6~8회’는 3.7%였다.
지름 품목의 종류(복수응답)는 ‘패션·잡화’가 60.9%로 1위를 차지했다. ‘맛집·여행’ 39.8%, ‘스포츠·레저’가 35.2%, ‘공연·영화’ 31.5%, ‘도서·음반’ 24.5%, ‘문구·완구’ 13.5% 등이 있었다.
가장 지름신이 많이 내리는 순간은 34.9%가 ‘관심 있는 분야에 신상품이 등장했을 때’를 꼽았다. ‘월급이 들어왔을 때’ 22.9%,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일 때’ 20.2%, ‘계절이 바뀔 때’ 13.8%였으며 이외에도 ‘인간관계로 힘들어 질 때(3.4%)’, ‘지인이 새로운 물건을 샀을 때(3.1%)’가 있었다.
지름을 위한 소비 규모는 평균 22만 9천원으로 집계됐다. ‘월 20만원 이내’가 26.9%, ‘월 10만원’ 18.3%, ‘월 30만원’ 17.1%, ‘마음에 든다면 가격은 상관없다’도 15.9%였다. ‘월 50만원’ 9.8%, ‘월 50만원 이상’ 8.6%, ‘월 40만원’은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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