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외국인 매도공세로 8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신한지주는 어제보다 600원(1.52%) 하락한 3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릴린치, 씨티그룹, CLSA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도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KB금융과 외환은행, 기업은행,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은행주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지만 "부도율 동향을 보면 은행들의 건전성 악화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순이자마진 등 은행주의 펀더멘털은 올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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