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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금감원장, 최수현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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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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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박근혜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에 최수현 현 수석부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신제윤-최수현 체제가 출범하면서 새 정부의 국민행복기금과 가계부채, 하우스푸어 등 민생 경제 현안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차기 금감원장에 내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5일) 임시회의를 열고 최 수석부원장을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 청와대에 임명 제청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최수현 신임 금감원장 내정자는 행시 25회 출신으로 서울대 생물교육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수석행정관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쳤습니다.

    금융위는 "최 수석부원장이 금감원 내부 사정에 밝고 금융 현안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에서 단독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내정자는 권혁세 원장과 오랫동안 금융감독 업무를 함께 추진해오면서 금감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현 금감원장인 권혁세 원장은 이날 임기 1년을 남기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금융당국은 김석동-권혁세 체제에서 신제윤-최수현 체제로 바뀌게 됐습니다.

    신제윤-최수현 체제가 출범하면서 새 정부의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등 민생 경제 현안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하지만 쌍봉형 감독기구 체제 개편 등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던 금융위와 금감원이 파열음을 내지 않고 협력해 나갈 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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