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 "기업가정신 가르쳐 창업 늘리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KAIST 경영과학과 교수, 공정거래위원장에 한만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대기업의 가격 후려치기와 일감 몰아주기, 기술 탈취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으며 사회 정의의 관점에서 반드시 바로잡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젊은이들에게 기업가 정신이나 혁신을 대학에서 확실히 가르쳐 창업에 적극 나서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교육 등 지원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 퇴직연금, 3년만에 이자 반토막
2009년 연 8%를 넘나들던 1년 만기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 금리가 최근 연 3%대 초·중반까지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 은행들은 이달 1년 만기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에 대해 연 3%대 초·중반의 금리를 제시했다.
3. 코레일, 용산개발 정상화 나선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디폴트에 빠진 가운데 사업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연말까지 3000억원을 조달해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이런 내용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을 제안하고 출자사들이 동의하면 사업계획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조선]
1. 언제나 약자 보듬은 `아르헨의 김수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교황명을 `프란치스코`로 정한 새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으로 일해왔다.
아르헨티나 현지 신부들에 따르면 “젊을 때부터 가난한 이들 편에 섰던 분”이라고 알려졌습니다.
2.100년 끄떡없는 꿈의 아파트 짓는다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 대신 약간의 보수나 리모델링만으로도 100년을 거뜬히 버티는 아파트를 만드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국 주택 보급률이 2011년 102.3%에 이르는 등 대규모 공급이 필요한 시대가 지나면서 기존 주택의 주거 수준을 유지·관리하는 게 더 경제적이란 판단에서다.
[중앙]
1.배추, 한국 6배, 일본 2배 값 뛴다
국내 배추가 사지에서 수확 후 불과 48시간 뒤 일반 소매점에서 처음보다 6배 이상 뛴 5000~5300원에 팔려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지 수집상 1·2·3→도매시장→납품도매상 등 세계적으로도 가장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면서다.
반면 유통단계가 3단계 밖에 돼지 않는 일본은 가격인상이 2배에 불과했습니다.
2. 원화값 5개월 만에 최저
원화가치가 10원 이상 급락하며 5개월 만에 1100원대로 떨어졌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11.6원 떨어진 1109원에 마감됐다.
원화가치가 11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24일 이후 거의 5개월 만이다.
[동아]
1.“주가조작 꼼짝마” 금융위 조사전담 부서 만든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주가조작 근절을 주문하자 금융당국이 조사전담 부서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원회 고위 당국자는 14일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를 감시할 조직과 인원을 보충할 계획”이라며 “조사전담 부서를 신설하거나 기존 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올해 동반성장 일자리 1만개 만들것”
현대·기아차는 올해 채용박람회를 통해 총 1만 명의 신규 고용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채용박람회에는 1차 부품 협력사 330여 곳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참가 범위를 2·3차 부품 협력사와 정비협력업체까지 넓혀 참가 기업 수가 430여 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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