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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윤계상과 박신혜가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가제, 김지운 감독)로 만난다.
지난해 공개된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청출어람`에 이은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웨이 투 내추럴 필름 프로젝트(Way to Nature Film Project)` 2탄인 `사랑의 가위바위보`에 윤계상과 박신혜가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김지운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영화 `풍산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윤계상,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1000만 관객 배우가 된 박신혜의 만남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계상은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 역을 맡았으며 박신혜는 운철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이상형의 여인으로 등장,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촬영에 앞서 윤계상 박신혜와 자리를 가진 김지운은 "그 동안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와 등 친분 있는 배우들과 주로 작업을 해왔다. 이렇기에 윤계상 박신혜와의 작업은 떨리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운철을 생각했을 때 떠올랐던 배우가 바로 윤계상이다. 작품 속에서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낼 것 같은 배우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박신혜 역시 매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여배우라고 생각된다. 특히 눈이 매우 예쁘다. 그 눈으로 무엇을 표현할 지 궁금증이 생긴다"라고 극찬했다.(사진=영화사그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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