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약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어제보다 3.58포인트 0.18내린 1996.6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253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며 3거래일째 순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은 30억원, 개인은 22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음식료품, 철강금속 업종이 0.7~0.9% 하락해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증권과 건설, 화학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입니다.
통신과 전기전자, 종이목재 업종만 0.2% 안팎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갤럭시S4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는 0.46% 하락해 152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은 0.4~0.7% 내렸습니다.
현대차는 0.24%, SK하이닉스는 1% 가량 뛰었습니다.
코스닥은 3년여 만에 550선을 돌파했습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어제보다 1.58포인트 0.29% 오른 551.3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5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0년 1월 19일 이후 처음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파라다이스가 0.2%, 동서와 포스코 ICT 가 0.8~0.9% 내렸고, CJ오쇼핑과 서울반도체는 상승세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