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고활성 나토키나아제(Nattokinase, NK-9204)를 생산하는 균주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IDCC 9204 (Bacillus subtilis IDCC 9204)`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키나아제는 낫토(일본식 청국장)에서 추출하는 효소로, 콩을 발효시킬 때 낫토균이 콩의 영양성분을 섭취·생육하는 과정에서 분비하는 효소로, 혈전을 분해시켜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IDCC 9204`는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균주(Non-GMO strain)로, 발효과정 중 고활성 나토키나아제를 생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올해 상반기에 생산준비를 완료, 본격적인 나토키나아제 원료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일동제약은 "상용화가 완료되면 국내 나토키나아제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수입 원료 의존도를 낮춤은 물론, 수출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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