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3일 일본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10% 가량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노종원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엔화 약세가 시작된 이후 시차를 두고 일본 기업의 주당순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주가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특히 기계와 자동차, 화학 등 경기민감 업종의 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일본 주가는 단기적으로 10%가량 상승할 여지가 남았다"며 "이는 엔화 추가 약세폭이 제한적이고, 일본의 근본적인 무역적자와 중국 경기의 반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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