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째 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주간 매매동향 결과를 보면, 3월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0%)를 기록했습니다.
봄철 이사수요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있었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법안 통과가 무산되면서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주춤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0.26% 올라 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구별로 살펴보면 주요 재건축 단지가 위치한 강남이 0.28%, 강동 0.56% 상승했고, 영등포는 0.13%, 용산은 0.0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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