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을 깨고 153억달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치는 춘절 연휴의 영향으로 160억달러 적자였다.
2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21.8%나 급증한 반면 같은 기간 수입은 -15.8%를 기록한 영향이었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가 집계한 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5%, 수입 증가율은 -10%였다.
이같은 무역수지 흑자 깜짝 실적에 주식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반면 외환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8일 중국 상하이 지수는 11시26분 현재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달러-엔은 오히려 95.15엔까지 상승한 반면 호주달러-달러는 1.0245달러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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