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내년 12월 완공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콘크리트궤도용 고속분기기 구매를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3월중 추진합니다.
분기기는 선로가 갈리는 곳에서 다른 선로로 변경할 때 사용하는 선로전환장치로 고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궤도분야 핵심기술입니다.
이번에 구매하는 콘크리트 궤도용 고속분기기는 총 28틀, 약196억원 규모로 공주역 13틀과 정읍역에 15틀 설치됩니다.
철도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콘크리트 궤도용 고속분기기 소요시기와 납품기간을 고려해 고속분기기 구매계약을 올 4월까지 마무리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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