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와 이은 커플이 12년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봉태규 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봄 결별했다. 10년이 넘게 만난 사이라 좋은 모습으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만나면서 점차 의견차가 생겨 자연스럽게 연인에서 친구로 남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봉태규와 이은은 지난 2001년 출연한 영화 `튜브`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대표적 장수커플인 두 사람의 결별소식에 팬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커플이라 결혼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 "힘내세요~", "행복을 빌어주길"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는 최강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미나 문방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은은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후 휴식 중이다. (사진=이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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