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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잔 값이면 '포커스 디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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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경기 위축 신호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여기에 고유가 행진까지 이어지면서 자가용 이용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가 일주일에 4회 이상 운전하는 전국의 운전자 8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 평균 차량 유지비는 약 462만원, 그 중 303만원을 주유비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차량 유지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유비를 대폭 아낄 수 있는 고연비 수입 디젤차들이 국내 출시되면서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油테크족을 유혹하고 있다.



올 초 포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포커스 디젤은 커피 한잔 값으로 하루 유류비를 충당할 수 있는 1등급 연비 모델이다. 올해 1월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드 포커스 디젤의 연간 유류비는 154만 4,243원(15,000km 주행 시 기준)으로 월 평균 12만 8천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를 30일로 나누면 하루 평균 4천 3백원으로, 스타벅스 카페라떼(4천 4백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차를 몰 수 있는 셈이다.

연료 효율이 높은 디젤차 중에서도 포커스 디젤은 동급 최고인 17.0Km/L(신연비 기준, 복합) 연비를 자랑한다. 이와 같이 높은 연비 실현을 위해 포드는 디젤 엔진 개발에 유럽 포드의 기술력을 집약했다. 영국에서만 1,500여명 이상의 포드 디젤 연구원들이 투입돼 고연비, 친환경성 디젤 엔진을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이와 같은 결과로 포드 디젤 엔진은 미니,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피아트, 푸조, 시트로엥 등 유럽의 다양한 차량에 탑재되고 있을 정로도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포커스 디젤은 독일 Getrag사와 공동개발을 통해 디젤 엔진과 최상의 조합을 보이는 듀얼 클러치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를 통해 정숙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변속기는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모아 매우 부드럽게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토크 벡터링 컨트롤을 기본 장착해 넓은 직선도로보다 좁고 회전구간이 많은 한국 지형의 특성에 맞춰 핸들링 밀림없이 고속 회전시에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며, 빠르고 강력하게 반응하는 브레이크가 뛰어난 제동력을 제공한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스포츠 트림 기준, 최고출력 163 마력과 최대 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 동급 대비 앞서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최고 수준의 연비와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포커스 디젤’은 트렌드 모델이 2,990만원(VAT 포함), 스포츠 모델이 3,090만원(VAT 포함)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경제성을 생각하면서도 디자인, 퍼포먼스 등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권장할 수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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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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