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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신문 브리핑] 김종훈 사퇴‥'창조경제'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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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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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김종훈 사퇴‥`창조경제` 표류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구상이 출발부터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업무영역을 놓고 여야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데다, 초대 미래부 장관 후보로 지명받은 김종훈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임자를 찾더라도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는 등 절차가 있기 때문에, 미래부의 정상 출범은 4월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마트, 1만명 정규직 전환

    이마트가 도급 인력 1만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불법 파견` 근로자를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라는 고용노동부 지시에 따른 건데, 다른 유통업체와 제조업에서도 움직임이 뒤따를지 주목됩니다.



    ▲ CEO 고액연봉·거액 보너스 제한 확산



    유럽 가운데서도 CEO의 보수가 많기로 유명한 스위스가 국민투표로 CEO 보수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존폐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임원에게 거액의 보수를 지급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오늘 지나면 기약 없는 `식물 정부`

    박근혜 대통령은 "5일까지 국회에서 정부 조직 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식물 정부` 상태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야 지도부는 4일 종합유선방송 관할권 등 막판 쟁점에 대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해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는 폐지돼야 하며, 종합부동산세와 분양가 상한제는 과도한 규제"라고 밝혔습니다.

    보금자리주택에 대해선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교회헌금·사찰시주해도 ‘세금 폭탄’

    의료비나 기부금 등의 소득공제한도를 2,500만원으로 제한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의 불똥이 교회 헌금이나 사찰 시주금에도 튀었습니다.

    종교 기부금도 소득공제 혜택에서 일부 또는 전액이 제외되면서 세금이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이 넘게 늘어나게 됐습니다.

    ▲ 수입 화장품 또 가격 인상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인기품목 위주로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통화가치가 오를 때는 이것을 이유로 가격을 올렸는데, 통화가치가 떨어진 현재는 `원자재값 인상` 명목으로 또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김종훈 테마株 급락‥안철수 테마株 급등

    증시가 또다시 정치인 테마주로 들썩였습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김종훈 테마주`는 급락한 반면,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테마주`는 급등했습니다.

    ▲ 채권단, 쌍용건설 워크아웃 개시 가결

    건설업계 13위인 쌍용건설이 9년 만에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쌍용건설 채권단은 4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쌍용건설 기업개선작업을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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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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