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혁신경영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신동규 회장은 농협금융지주 출범 1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출범 첫해에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혁신경영을 통해 농협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에는 지주회사 출범으로 예상치 못했던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1조60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 회장은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실과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고, 농협금융 자회사 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도 구상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현재 뉴욕지점이 영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해외 발전프로젝트나 인프라 사업 등 국책은행과 같이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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