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해외에서 대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셀트리온은 28일 3억 달러 규모의 기명식 무보증·무담보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준환율 1088원으로 총 3천264억원 수준입니다.
표면이자율은 2.75%이고 사채만기일은 2018년 3월 27일입니다.
대상 국가는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될 예정이고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키로 했습니다.
전환 청구기간은 오는 2014년 9월 27일 부터 2018년 3월16일까지이며 발행 주관사는 JP모건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채발행을 통해 조달받는 자금은 의약품 개발과 재료비를 포함하는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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