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분 현재 어제보다 15.01포인트, 0.75% 오른 2019.0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지표 개선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양적완화 지속발언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관은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39억원 사흘째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억원과 1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프로그램 매매는 78억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48%, 증권 1.35% 올랐고, 전기전자 1.05%, 운송장비 0.91%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가 0.98% 오른 154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가 0.7%, 포스코와 현대모비스는 0.4%, 기아차와 한국전력, 삼성생명은 1~2% 안팎 뛰었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어제보다 3포인트 0.56%오른 536.36으로 사흘째 상승세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셀트리온이 0.5%, CJ오쇼핑이 0.6% 내린 반면 파라다이스와 서울반도체 CJ E&M은 0.6~1% 올랐고, GS홈쇼핑과 에스에프에이는 보합권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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