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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무이자할부 재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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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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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무이자할부 재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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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카드사들이 온라인쇼핑몰과 대형할인점 등에서 중단했던 무이자할부 재개에 나섭니다.

      비용을 나눠 부담하기로 한 대형가맹점이 나오면서 향후 카드사와 가맹점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카드가 홈플러스 등 대형가맹점과 무이자할부 행사를 재개합니다.


      신한카드는 3월 한달간 `홈플러스`와 `롯데면세점`, `GS수퍼` 등 유통점과 `옥션`, `G마켓`, `롯데닷컴` 등 인터넷쇼핑몰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진행합니다.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카드사와 가맹점이 비용을 반씩 부담해야 하는데 일부 대형가맹점들이 이를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한카드 관계자

      "이번 무이자할부 재개를 통해 앞으로 다른 대형 가맹점들과도 원만한 협의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SK카드도 비용분담을 통해 일부 대형가맹점에서 무이자할부에 나섭니다.

      하나SK카드는 3월 한달간 인터넷쇼핑몰 `11번가`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합니다.


      또 가전업체인 `위니아만도`와 `청호나이스`는 올해말까지, 교육업체 `대교`에서는 내년초까지 하나SK카드로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등도 대형가맹점과 협상을 진행중인 만큼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대형가맹점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동안 일방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며 무이자할부를 했었던 카드사들이 대형가맹점들과 협상을 통해 비용 분담 원칙을 지키면서 무이자할부 재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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