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감소했던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해양부의 미분양 주택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 5천백여 가구로 전월보다 345가구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지방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경기, 인천, 부산 등의 대단위 사업지역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3만2천여가구로 전월 대비 129가구 줄었고, 85㎡ 이하는 4만3천가구로 전월 대비 474가구 증가했습니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530가구 감소한 총 2만8천여가구로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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