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지하경제 양성화와 서민금융 지원 등을 위해 5년만에 사금융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10만건의 불법사금융 신고가 접수되는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가 심화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자료수집 경로가 없고 과거 자료도 오래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금융 시장규모와 이용자 수, 평균 이자율, 대출형태 등 사금융 시장 현황과 사금융 이용계기, 상환의지, 상환능력, 연체경험, 애로사항 등 이용자 특성 전반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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