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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제조업·서비스업 위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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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달리 모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마킷이코노믹스가 발표한 유로존 2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7.3으로 전월 48.6보다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였던 49에 못 미친 것으로,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경기 성장을, 이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2월 제조업 PMI는 전월 47.9에서 47.8로, 서비스업 PMI는 48.6에서 47.3으로 하락하면서 두 지수 모두 각각 48.5, 49였던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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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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