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는 21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치명적인 여인의 매력을 내뿜었다.
윤은혜는 상의를 탈의한 근육질 남자 모델들에게 둘러싸인 밀착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듯 착각이 드는 아찔한 초미니 쇼츠 차림의 컷에서는 완벽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까르띠에의 주얼리와 시계, 가방을 착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화보를 탄생시켰다.
윤은혜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2013년 꼭 갖고 싶은 것들’과 영화 ‘7번방의 선물’ 감상 후기, 팬심으로 봤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걸그룹 후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은혜는 2013년 위시리스트로 ‘나만의 작업실’과 ‘남자친구’를 꼽으며 “남자친구는 항상 미뤄왔던, 생각만 하고 있었던 그런 건데 제가 만들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영화 ‘7번방의 선물’에 대해선 “예승이 역할로 나오는 아역배우(갈소원) 연기에 푹 빠져서 봤다. 양쪽에 매니저들이 앉아 있었는데 둘 다 옆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더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요즘 팬의 심정으로 눈여겨보는 걸그룹 후배가 있냐는 질문엔 “씨스타 친구들이 워낙 잘하고, 씨스타19도 잘하는 것 같다. 네 명의 조합도 너무나 훌륭한데 둘의 조합도 좋다. 나왔을 때 질리지가 않더라”고 말했다.
윤은혜의 이번 화보는 2월 21일 발간되는 하이컷 96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