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정무, 경제, 외교안보, 미래전략, 교육문화, 고용복지 등 6명의 청와대 수석 비서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박 당선인은 국정 전반을 조율하는 정무수석에 이정현 전 의원을 내정하고, 외교안보수석에 주철기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경제수석에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수석에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미래전략수석에 최순홍 전 유엔정보통신 기술국장을 기용했다.
전날 청와대 비서실장과 3명의 수석 비서관 내정에 이어 나머지 6명이 이날 발표되면서 이달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18개 부처 내각과 3실 9수석 체제의 청와대 비서진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진 명단>
▷비서실장 허태열 전 국회의원
▷국정기획수석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민정수석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 이남기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정무수석 이정현 전 새누리당 의원
▷외교안보수석 주철기 전 UN 대사
▷경제수석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고용복지수석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수석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미래전략수석 최순홍 전 UN 정보통신기술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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