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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3천억 자금조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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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하려던 3천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이 무산될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경영전략위원회에서 3천73억원 규모의 ABCP 발행을 위한 담보(반환확약서) 제공 안건을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측은 "지난 13일 드림허브에 요구한 실현 가능한 자금조달 계획 등 7개 사항에 대한 답변 자료가 의문을 해소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며 "심의 결과 사업 현실성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이 안건을 21일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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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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