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글로벌 환율정쟁을 막기 위해 경쟁적 통화 평가절하를 자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G20 장관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회의를 마치고 채택한 성명에서 "우리는 경쟁적 평가 절하를 자제하고 경쟁 우위 확보를 목적으로 환율목표를 설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환율전쟁 논란을 야기시켰던 엔화 약세 문제는 따로 거론하지 않아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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