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의 2013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전 10시(뉴욕 현지 시간), 뉴욕 링컨 센터 씨어터에서 마이클 코어스 2013 FALL 패션쇼가 진행됐다. 마이클 코어스는 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매 시즌 시크한 하이엔드 클래스 뉴요커의 모습을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2013 가을 시즌 컨셉은 상류층의 세련됨과 도시의 활동성의 믹스(업타운&다운타운 믹스)이다. 도시의 빠른 스피드와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 인내력,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갖춘 태도를 기초로 하여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 네온 오렌지, 뉴욕의 택시캡 옐로우와 블랙, 화이트, 올리브, 차콜 컬러 믹스 등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카모플라주와 하운드투스 그래픽 패턴의 퍼는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주목할 만 하다. 방한 기능을 갖춘 코트, 모터사이클 자켓 스타일을 살린 테일러링, 펀칭과 퀼팅으로 하이엔드 시크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 밖에 반짝이는 메탈릭 소재로 엑센트를 준 핸드백, 유선형의 미를 살린 펌프스, 대담한 디자인의 벨트, 오버사이즈 고글, 장갑을 낀 룩으로 도시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마이클 코어스 TOP5 LOOK>
또한 이번 컬렉션에는 각계각층의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윌 스미스 부인으로 잘 알려진 제이다 스미스(Jada Pinkett Smith)를 비롯해 힐러리 스웽크(Hilary Swank), 조 셀다나(Zoe Saldana), 캐롤리나 쿠르코바(Karolina Kurkova), 안젤라베이비(Angelababy), 릴리 퀑(Lily Kwong) 등이 성공적인 패션 쇼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사진 = 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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