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TV비수기와 애플의 주문 감소로 전분기보다 73.8% 감소한 1천5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영업적자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판매면적이 전분기보다 8.8% 증가하는 등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3분기에는 TV성수기 수요로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53%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는 "최악의 경우를 산정해도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강력추천(conviction buy) 구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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