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해명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배우 정석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쌍심지 키고 뛰어다녔던 건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 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해병 특수수색대 2년의 추억에 맘먹을 정도로 행복했다. 손가락 열 개 다 걸고. 잘은 모르지만…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거짓이 아니라”고 덧붙이며 프로그램 조작 논란과 관련한 해명에 나섰다.
최근 정석원은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팀에 합류에 11일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 사이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SNS에 원색적으로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글을 작성했고, 많은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팀이 다녀온 오지가 사실은 관광지가 아니냐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내비쳤다.
정석원 해명에 네티즌들은 “그럼 그 증거들은 뭐지?”, “정석원 해명? 솔직히 이번 일은 출연진 잘못이 아닌데…”, “고생한 출연자 입장에선 속상할 것 같기도 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석원, 박보영, 김병만, 리키 김, 노우진, 박정철, 이필모가 함께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정석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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