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무역 총액에서 사상 처음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상무부와 중국해관총서 등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3조8천628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미국에 비해 약 39억달러 더 많은 3조8천667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은 5년 전인 2008년만 해도 무역 총액이 2조5천616억달러로 미국의 3조4천451억달러에 비해에 비해 9천억달러 가까이 뒤졌었지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무역량이 정체된 반면 중국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을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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