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1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과 KB부동산의 자료를 보면 지난 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4.7% 하락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회복 단계인 1999년 2월 8.3%가 떨어진 이후 12년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내린 것입니다.
특히 강남 3구의 하락폭이 두드러져 서초구가 지난 해 동기 대비 -6.8%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6.2%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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