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정훈 감독을 비롯,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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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각본을 맡았던 박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이들 사이의 세 남자 간 갈등, 의리를 담아낸 영화다.
이날 최민식은 "영화가 두 시간이 아닌 서너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2시간에 담아내고자 하는 것들이 항상 느끼지만 벅차다"며 영화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