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창의 인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합니다.
정몽구 재단은 저소득 청소년 창의 계발 스쿨과 의료소외지역 지원 사업 등을 신규 실시하고,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3년 사업계획을 6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저소득층 학생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종합 시스템을 확립했습니다.
우선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이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계발,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창의 계발 스쿨’을 신규 실시합니다.
또, 국내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해 이동 진료버스 무료 순회진료활동을 펼치는 한편, 의료기관 지원도 강화합니다.
이와 더불어 창의 인성 초·중·고생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도 신설합니다.
재단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행하는 한편 교육과 의료, 일자리창출 등의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