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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쌍둥이 이름, 강풀이 보낸 캐리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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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쌍둥이 이름이 공개됐다.



최근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쌍둥이 딸 앞으로 배송된 우편물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우편물은 만화가 강풀이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쌍둥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선물 `안녕, 친구야` 책으로 우편물 앞면 `받는 사람` 부분에 정유주, 정유하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또한 책 뒷편에는 "유주야 유하야 반가워. 늘 행복하렴"이라는 문구와 함께 강풀이 직접 그린 자신의 캐리커처가 담겨 있다.

한유라는 "아기 보느라 집 밖을 못 나가서 우편함을 이제야 확인했어요. 혹시 진작에 보냈는데 제가 답이 없어 도착했는지 궁금하셨을까 인증샷 보냅니다. 우리 아기들 앞으로 온 첫 우편물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화답했다.

정형돈 쌍둥이 이름 정유주 유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름이 시적인 느낌", "정형돈 쌍둥이 이름 예쁘게 지었네", "정형돈 가족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결혼한 정형돈 부부는 2012년 12월11일 오전6시 두 딸을 얻었다. (사진=한유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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