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프랜차이즈 빵집 신규출점 막혔다
- 대기업·중견기업 외식업 진출 못해
앞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제과점은 동네빵집에서 도보로 500m 이내 거리에 새로운 점포를 낼 수 없게 됩니다.
신설 점포 수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로 제한됩니다.
▲ 수자원공사, 태국 물사업 수주 유력
- 우선협상 후보업체로 뽑혀
12조4천억원을 투입하는 태국 종합물관리사업 국제입찰에서 한국 수자원 공사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태국 물관리사업에는 현지 업체와 한국, 중국, 일본 등 국외 건설업체가 각각 8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 반전세 서민에 ‘저금리 월세 대출’
- 신한은행, 내달부터 연 5~6%
다음달부터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도 은행에서 연 5~6% 금리로 월세자금을 빌릴 수 있게됩니다.
반전세는 임차보증금과 월세를 결합한 형태의 임대차 계약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수입 승용차 점유율 사상 최고
올 1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신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8% 증가한 1만2천여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숫자를 감안한 수입차의 국내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12.9%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OECD, 한국 부가가치세율 인상 권고
우리나라 정부가 복지 지출을 늘리려면 현재 제품·서비스 가격의 10% 수준인 부가가치세 인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앙헬구리아 OECD사무총장은 “OECD의 평균 부가가치세율은 19%이지만 한국은 10%로 격차가 크다며, 한국은 부가세율을 높일 여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삼성전자가 1조2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격적으로 투자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조성된 펀드로 인터넷 접속단말기, 모바일 헬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 수출 중소기업 93%, 원화 강세로 손실
엔화가치 하락 등 환율 악재에 따른 중소기업의 시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0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가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손실을 입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국내 제조업 성장률 서비스업에 뒤졌다
지난해 제조업 부문 성장률이 서비스업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둔화로 제조업이 서비스업보다 더 심하게 침체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친족기업간 일감 몰아주기도 의무공시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의 편법증여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지적을 받아 온 친족기업 간 일감 몰아주기를 기업의 의무공시 내용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친족기업이란 총수 일가와 혈연 관계인 다른 대기업 또는 그 계열사를 뜻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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