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현대위아에 대해 장기적 성장 기대감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1천660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이는 자동차 부문에서 중국사업 등이 호조를 보인 반면 기계부문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4분기 실적부진에도 서산부지를 활용한 투자 등 장기적인 성장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올해는 지난 2년간 추진했던 고속 성장과 달리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확대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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