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특별총재회의(Special Governors` Meeting)을 개최합니다.
한은은 2일부터 이틀동안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ECB 등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주요 금융회사 CEO 등이 참석하는 `BIS 특별총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BIS 특별총재회(Ⅰ,Ⅱ)`, `중앙은행총재와 금융회사 CEO 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회의` 등 모두 4개로 구성됐으며,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최근의 글로벌 경제·금융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입니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 가운데 3개 회의(BIS 특별총재회의(Ⅰ)는 BIS가 담당) 의장직을 맡아 회의진행을 주재합니다.
특히, ACC 회의의 경우에는 의장으로서 아시아 역내 BIS의 활동방향과 회원국 은행의 관심사항 등에 관해 조언하는 한편, 이번 회의 결과를 오는 3월 BIS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보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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