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우주발사체 성공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2조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오늘 오후 4시 성공적으로 발사돼 현재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최대 2조3445억원에 이릅니다.
또 발사체 개발에 따른 원산지 효과와 국가신인도 상승 또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우주클럽 가입과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통해 나로호 성공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관련 시장점유율이 현 0.4%에서 0.6%로 확대되고, 관련 산업 시장규모도 2조1679억원에서 2020년까지 5조4685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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