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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33개월만에 최고치...11,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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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시의 니케이지수가 3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47.23포인트(2.28%) 상승한 11,113.95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4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공공사업 예산 5조2,900억엔을 비롯한 2013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가장 큰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자극받은 건설과 부동산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야후재팬과 소프트뱅크 등 it 관련주도 영업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를 띄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6분 현재 1달러에 91.03엔으로 91엔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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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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