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경제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계수입이 증가하면서 생활형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월중 102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습니다.
현재생활형편과 전망치 모두 3p 씩 증가해 각각 88과 96을 기록했고 특히 가계수입전망은 4 p 올라 101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소비자지출전망은 1p 하락해 소득은 증가하지만 소비는 줄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은 의류비와 여행비, 교육비, 문화비 등 대부분의 지출을 줄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달부터 소비자들의 소비와 지출항목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구성 항목에 추가했고
설문항목에 주택가격전망과 임금수준 전망 등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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