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달인 1월 국내 대형건설업체들의 신규 분양이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협회가 7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대형 건설사들의 1월 분양 계획은 지난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혀 없었습니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소속 회원사 중 법정관리 13개사, 워크아웃 9개사 등으로 실제 주택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원사는 45개사에 불과하다"면서 "그나마 주택사업을 지속하는 회원사도 부서통폐합, 인력감축 등을 진행하고 있어 민간주택 공급 급감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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