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택 밀집지역 도로 지하를 이용해 공동주차장 1,928면을 조성합니다.
서울시는 시내 공공도로 9개소에 지하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오는 9월까지 검토를 끝내고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우선순위별로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검토 대상과 규모는 ▲은평구 은평·서오릉로 지하 500면 ▲영등포구 대림로 지하 330면 ▲서대문구 연희로 250면 ▲동작구 장승배기로에 200면 ▲종로구 북촌로 198면 ▲동대문구 한천로 150면 등 총 1,928면입니다.
시는 이번 대상지역 주변의 주차장 실태 조사와 수요 분석, 교통영향분석 등을 통해 도로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한 후,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 대상지역을 선정해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시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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