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1일 건설업종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했습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형건설사들의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할 때 아직 매수할 필요가 없다"며 "최근 원화 강세 흐름도 투자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대형사의 4분기 실적은 국내 주택관련 대손상각비 계상과 해외 현장 원가율 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주잔고와 아파트 분양 성과 등을 감안할 때 현대건서과 대우건설이 장단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