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로 생긴 법인의 수가 통계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1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총 7만4천162개로 조사됐습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연간 4만~5만개씩 늘던 신설법인은 2010년 6만312개, 2011년 6만5천110개로 늘더니 지난해 처음으로 7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신설법인의 증가세는 중ㆍ장년층의 창업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은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의 신설법인 증가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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