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음부도율이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12월 전국어음부도율은 0.13%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0.11%)과 지방(0.29%)이 각각 0.06%포인트, 0.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어음부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전달(0.75%)보다 0.43%포인트 높은 1.18%의 부도율을 기록했고 이어서 광주(0.78%), 부산(0.52%)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도업체수는 전월(93개)에 비해 10개 증가한 103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9개의 건설회사가 부도를 내 심각한 부동산 경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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