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마지막 국무회의는 다음달 19일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현 정부 국무위원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2월25일)이 열리기 직전인 2월19일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 등 임기제 장관급과 1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들도 비슷한 시기에 사의를 표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사표수리 시기는 새 정부 국무위원들의 인선 진행상황에 따라 유동적인데 이는 인사청문회 등 인선과정에서 후임 국무위원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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