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쪽방 밀집지역 5곳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를 대상으로 3월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내 쪽방은 쪽방밀집지역은 종로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경찰서 뒤, 용산 동자동, 영등포 지역이며 5개 지역에 3,197명이 거주하고, 이 중 기초수급자는 1,396명(43.7%), 비수급자는 1,801명(56.3%)입니다.
지원 금액은 월 8만 5800원 범위 내이며 지원 기준은 2012년 12월납부한 전기료, 도시가스료나 석유, 연탄, LPG구입비를 기준으로 다음 달 요금분에서 초과된 금액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쪽방촌 주민의 경우 하루 벌어 먹고사는 일용직 근로자가 많은데 겨울이면 일감이 끊기기 일쑤라 쪽방월세 내기도 버거운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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