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LG패션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패션이 지난 2011년 2분기부터 시작된 영업이익 감소추세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6.8% 감소한 481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역시 백화점 의류 매출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올해부터 연결실적에 반영될 중국 법인의 순손실 역시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